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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2011년 2월호-기사’ Category

 

한국의 현대음악단체 | 한국현대음악앙상블 CMEK

한국의 전통이 더 현대적이다

 

“한국에서 얼마나 많은 새로운 것이 유럽을 향하여 접근해 갈지는 통영에서 서울의 CMEK가 감명 깊게 보여 주었다. 이 앙상블은 전통적인 악기를 통하여 새로운 음악의 완전히 자기만의 다른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2001. 3. 독일 프랑크프르트 Allgemein Zeitung)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표어가 있다. 이 말은 사실 자국 내에서는 쉽게 피부로 와 닿는 내용이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해외에서 한국의 전통이 살아 있는 유무형의 것들에 외국인들이 반응하는 것을 보면 이내 이 말을 수긍하고 절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면 어차피 서양에 뿌리를 두고 있는 클래식음악에서는 이런 세계적인 것에 대한 꿈을 일찍이 접어야 하는 것일까.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은 서양음악이기에 어떤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 1998년 창단한 한국현대음악앙상블(Contemporary Music Ensemble Korea, 이하 CMEK)은 어쩌면 이런 문제의식에서 창단한 앙상블일 것이다. 이들은 지난 1998년 독일 베를린 세계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호랑이의 해 기념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이를 계기로 탄생했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의 무용과 미술, 굿음악까지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소개되는 기회였는데, 저희는 ‘동시대의 한국 현대음악 연주회’를 열었어요. 당시 4명의 국악기 연주자들이 현대음악 스타일의 작품을 소개한 것이죠. 사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객석에서 너무나도 열띤 환호를 보내 저희 스스로도 당황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가능성이 있겠다 싶었죠. 가야금에 저와 대금 연주자인 김정승 선생님 등이 주축이 돼서 시작했고 평소 친하던 양악 연주자가 하나 둘 모였던 것입니다. 비록 국악과 양악이 그 역사와 전통이 다르지만 새로운 한국음악을 만들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던 겁니다.”(인터뷰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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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다가가기 ⑫

현대음악의 인물들 <7>

불레즈와 슈톡하우젠

슈톡하우젠

메시앙이 1949년에 발표했던 피아노 작품인 ‘음가와 강세의 모드’는 그의 제자들에게 그들이 무엇을 목표로 달려야 할지를 보여주는 지침서 역할을 했다. 메시앙의 ‘음가와 강세의 모드’는 쇤베르크의 12음 기법에서 음고를 다루는 방법을 다른 음악적 요소들에게까지 확대해 적용하는 것이었다. 즉, 음이 가지고 있는 모든 요소들인 음고·음가·강세·연주법 등을 작곡하는 사람이 자신의 음악적 목적에 따라 모두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총음렬주의 음악의 개념이 탄생된다. 불레즈와 슈톡하우젠은 메시앙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총음렬주의 음악의 선두주자가 됐다.

 

글·임현경(음악평론가)

 

메시앙의 계보 잇는 프랑스의 젊은 작곡가들

쇤베르크의 뒤를 이어 그의 음악적 이상을 계승했던 두 탁월한 제자가 베베른과 베르크였듯이, 메시앙의 제자 중 손꼽히는 이는 불레즈와 슈톡하우젠이다. 불레즈와 슈톡하우젠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격변의 시대를 겪으면서 예로부터 내려오던 음악적 전통과 역사성을 거슬러 급진적인 음악을 주도함으로써 서양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전후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음악인들 가운데 하나이다.

불레즈

 

불레즈는 메시앙이 개발한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를 그대로 계승해 발전시킨다. 그는 슈톡하우젠·노노·존 케이지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위적인 음악가 계열의 선두주자로 총음렬주의 음악과 우연성 음악 그리고 전자음악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메시앙과 더불어 전통적인 음악 작품뿐만 아니라 현대음악 그리고 유럽문화권에 속하지 않는 지역의 음악들을 분석하는 가운데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음악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메시앙으로부터 합리적으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기법을 전수받았을 뿐만 아니라, 메시앙 음악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이국취미도 그대로 물려받았다. 이러한 메시앙의 영향은 불레즈의 초기 작품인 ‘3개의 성시’에 잘 드러나 있다. 이 작품은 피아노로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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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현악 전곡 시리즈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숫자적으로는 적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앙상블 작품들이지만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들은 20세기 전반의 역사적 소용돌이를 치열하게 통과했던 한 빼어난 작곡가의 영감이 고도의 기법 속에 효과적으로 녹아들어 있어 오늘날에도 연주자와 청중의 귀를 강력하게 붙드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1. 작품 개요 및 배경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빛나는 서정성

초연 후 공산당 기관지인 <프라우다>는 이 작품을 극찬했다. ‘러시아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 ‘강인하고 서사적인 위용’을 갖춘 작품이라는 것이다. 소나타 1번은 다음해 ‘스탈린 상’을 수상한다. 이 소나타의 1·3악장은 프로코피에프의 장례식 당일 절친 오이스트라흐에 의해 연주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프로코피에프의 삶과 운명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스탈린이 죽은 날이기도 했다.

글·김순배(음악평론가)

 

2. 작품 분석

동토에서 움트는 역동적 창조성

1938년부터 1946년까지 인고의 시간을 거쳐 탄생한 제1번 소나타, 연주자의 갈급함으로 1944년에 먼저 탄생한 제2번 소나타에 비해서 프로코피에프의 마지막 바이올린 소나타는 1947년에 착수하여 곧 완성했다. 이 작품은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규모의 소나타로, 개인이나 여러 명의 학생들이 유니즌으로 연주하도록 작곡된 실험적인 작품이다. 앞의 두 개의 소나타에 비해 기술적으로 쉽고도 듣기 편하도록 실용적이며 교육적으로 만든 이 작품은 아이러니하게 가장 오래 선반 위에 묵혀 있었다. 이 소나타가 탄생할 때는 스탈린의 통치 하에 철저한 통제를 받는 소련의 주요 작곡가로서 연주 기회가 상당히 제한되었기 때문이었다.

글·서주원(음악칼럼니스트)

 

3. 스페셜리스트 및 추천 음반    

디지털 시대, 해석의 지평을 넓히다

프로코피에프는 피아노에 비해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인 편이었다. 협주곡 수도 그렇거니와 소나타 역시 그러하다. 그의 협주곡을 메인 레퍼토리로 삼았던 야사 하이페츠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의 러시아 초연자인 나탄 밀스타인을 비롯한 아우어 계열의 바이올리니스트들 또한 유독 바이올린 소나타에는 좀처럼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을 정도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비로소 이들 소나타는 기존의 소나타 레퍼토리를 능가하는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그 해석의 가능성 또한 점점 넓어지고 있다.

글·박제성(음악칼럼니스트) 

 

4. 어떻게 연주할 것인가

격정과 서정을 역동적으로

“1번의 3악장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자유로우면서도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감성적 조화가 매우 뛰어나거든요. 반복적 리듬을 사용하면서도 극단적인 표현을 이끌어내야 하는,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어떤 막에 쌓여 있으면서도 결코 드러나지 않는, 빈틈없이 꿈틀대는 긴장감의 연속, 마치 4악장의 격렬함을 기다리는 폭풍 전야와도 같다고 할까요.”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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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 현악기 제작학교를 찾아

이탈리아 크레모나 현악기 제작학교

 

몇 년 전에 새롭게 바뀐 학제 시스템 중 하나는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올라갈 때 제작반과 수리반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제작반보다 수리반에 인원이 몰려 성적에 따라 커트라인을 정했다고 한다. 한 학년에는 2개의 반이 있고 한 반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서 실습 한다. 그룹마다 10명에서 15명 정도가 속해 있고 이들은 한 명의 마에스트로에게 지도받는다.

글·임동필(2007 크레모나 학교 졸업, 현재 크레모나 거주 마에스트로)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건물을 보면 100년에서 그보다 훨씬 오래된 1000년 이상 된 건물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며 각박하고 바쁜 시대 속에 구식과 낡은 것은 쉽게 잊어버리는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이탈리아는 수천 년이라는 광대한 시간 속에 작은 한 점에 불과한 공간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그 영속되는 시간 속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스르르 스며들게 하는 묘한 기운이 있다.

크레모나 바이올린 제작학교는 지난 2010년 가을 학기부터 기존의 라이몬디(Raimondi) 건물에서 오모보노(Omobono) 성당 옆으로 이전했다. 새로 이전한 100년 정도 된 학교 건물의 빛바래고 허름한 겉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지나간 오랜 시간의 흐름이 고스란히 묻어 나온다. 당장이라도 쓰러져 버릴 것만 같은 건물이지만 그 내부를 잘 들여다보면 보수하고 보강하는 이탈리아인들만의 기술들을 엿볼 수 있으며, 또한 자신들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고 이어가고자 하는 강인한 정신을 보며 느낄 수 있다. 

이 건물 안에는 세계 각 나라에서 몰려온 제2의 스트라디나 과르네리 제작을, 최고의 수리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오늘도 대패 밥과 먼지를 뒤집어쓰며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소위 올드악기들은 색이 바래고, 모서리는 닳아 없어지고, 찍히고, 긁힌 자국들을 수없이 볼 수 있다. 오늘날의 많은 제작자들은 이러한 악기 들을 모양과 소리를 재현해 내기 위해 수 없이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현재의 기술로 악기의 겉모습은 올드악기처럼 똑같이 재현해 낼 수 있다. 하지만 그 소리만큼은 재현해 낼 수 없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악기도 처음엔 훌륭한 정신을 가진 제작자의 손에서 태어나 그 싱싱한 소리를 내던 탄생의 순간이 있었음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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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Power Interview | 유 에스더

젊기에 희망이 있다

 

지난 2010년 12월 2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페막한 제10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의 유 에스더(한국명 유지연, 벨기에 외국인학교 재학)가 3위에 입상했다. 시벨리우스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65년부터 5년마다 열리는 시벨리우스 콩쿠르는 대회 간격만큼이나 엄격하고 수준 높은 국제 콩쿠르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수상의 의미는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가운데의 수상이라는 점과 최연소 입상(16세)이라는 점에 있다. 지난 1월 4일 서울바로크합주단 신년음악회에서 선을 보인 유 에스더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화려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당찬 소녀였다.

2006년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했지만, 시니어 콩쿠르로는 첫 입상이다. 그것도 세계적 명성의 시벨리우스 콩쿠르 3위 입상을 실감하겠는가.

3위 입상하고 한 달 가량 믿어지지 않았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친지들이 좋아했다. 놀라웠던 것은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누구나 콩쿠르 실황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인데 정말 기대 이상의 응원을 해주셨다. 그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올해 유난히 바이올린 부문에 유명한 국제 콩쿠르들이 많이 있었다. 왜 하필 시벨리우스 콩쿠르였는가.

콩쿠르 선정곡이 맘에 들었다. 나는 협주곡 연주를 무척 좋아하는데 시벨리우스 콩쿠르는 결선에서 두 곡의 협주곡을 이틀간에 걸쳐 연주해야 했다. 남들은 그 점에 이 콩쿠르의 어려운 점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오히려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다.

시벨리우스 콩쿠르가 국제 콩쿠르 가운데 가장 하반기에 일정이 잡힌 관계로 경쟁이 덜 치열했을 거란 예상을 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어땠는가. 솔직히 그런 점을 고려하지는 않았는가.

그렇지 않다. 실제로 무려 220명이 이 콩쿠르에 지원을 했는데 이는 이 콩쿠르 역사상 최대였다고 한다. 40명이 선정되어 예선에서 20명을 추리고 결선에서 6명이 결선을 치르는 강행군의 일정이었다. 지원자가 많았던 만큼 수준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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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주자의 음반 |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세월의 기록들

 

우연히 먼지 쌓인 옛 일기장을 발견하면 자신도 모르게 지난 세월을 반추하게 된다. 이 코너의 주인공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인터뷰 직후 “생각해 보니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라며 미소 짓는다. 이성주는 지금까지 총 6종의 앨범을 출시했다. 1986년 첫 음반을 출시했으니 레코딩과 함께 한 세월이 20여 년이 훌쩍 넘었다는 것을 새삼 느낀 것이다.

첫 음반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집 

이성주의 첫 레코딩은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1·2번이 커플링된 것이다. 당시 미국의 젊은 연주자 기용의 관문인 영아티스트 오디션 수상자인 이성주는 미국에서 그야말로 기대주 중 기대주였다. 매니지먼트사에선 그에게 레코딩 기회를 부여했고, 뉴욕에서 소문난 레코딩 엔지니어인 데이비드 핸콕이 직접 녹음을 담당했다. 첫 레코딩을 한다는 설렘 속에 이성주는 어떤 레퍼토리를 선택할까 고심에 고심을 했을 것. 보통 첫 음반은 비교적 잘 알려진 작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마련인데, 이성주는 당시에만도 거의 레코딩이 없었던-지금도 상대적으로 많은 레코딩이 있는 것은 아니다-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그의 첫 레코딩으로 선택했다. 

“유명 연주자들의 레코딩 장소로 유명했던 맨해튼의 한 작은 교회에서 녹음을 했어요. 당시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 있었고, 엔지니어가 너무 알려진 레퍼토리보다 좋은 선택이라는 얘길 해주셨어요. 당시 CD 녹음 초기였는데, 전 LP 녹음으로 했었습니다. 이후 음원을 유니버설에서 CD로 변형했습니다.”

그의 첫 음반은 사실 놀랍다. 어떻게 보면 슈만의 격정을 유감없이 토해낼 그런 격정의 젊은 시절 이성주의 음악은 너무나도 침착하고 아카데믹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그가 만들어내는 대범한 표현에 비하면 더더욱 그렇다.

“음악적인 면은 큰 변화가 없는데, 스타일은 확실히 지금이 더 대범합니다. 첫 녹음이다보니 한 섹션 섹션마다 생각을 더한 느낌이 지금도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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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무대 | 발렌타인 콘서트

All About L. O. V. E.

모든 예술의 영원한 주제, 사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서트가 관객을 찾아온다. 지난해 이맘때에 비하면 다소 차분한 분위기지만 내용면에서는 오히려 한층 깊이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에서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 연주뿐만 아니라 미술이 어우러진 무대, 유럽에서 날아온 재즈 트리오의 연주가 기다리고 있다.

 

 

클래식 & 크로스오버 뮤지션들의 선물

2000년 이탈리아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이후 국내외에서 클래식과 컨템퍼러리 음악을 넘나들며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었던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베이시스트 이순용·드러머 크리스 바가·재즈 보컬리스트 하젤·반도네온 진선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이번 ‘박종훈과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 – L.O.V.E’에서 진행과 연주를 맡았으며 ‘White Love’ ‘La Cucharacha’ ‘Dark Eyes’ ‘A Love Song’ ‘Hey Jude’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커플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나 물품을 소지한 경우 20% 할인된 LoveLove 패키지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일시: 2월 14일 오후 8시 | 장소: 평촌아트홀

레미 파노시앙 트리오(Remi Panossian Trio) 첫 내한

지난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재즈 트리오 ‘Remi Panossian Trio’는 2월 14일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공연과 EBS ‘공감’에 출연할 예정이다. 프랑스 출신인 이들은 유러피안 재즈에 기반을 두고 그들만의 색깔이 덧입혀진 재즈 피아노 트리오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 레미 파노시앙을 중심으로 베이시스트 막심 델포트, 드러머 프레드릭 페티프레즈로 구성되었고, 지난해 데뷔 앨범 <add funtion>을 출반하였다. 레미 파노시앙은 1983년 생으로 프랑스 남부의 몽펠리에서 태어나 7세부터 피아노를 연주했고 몽펠리 재즈 학교에서 공부하였다. 프랑스 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커플 할인·Only Girls 할인·학생 할인·재즈 마니아 할인 등 다양한 티켓 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리 예매하면 좋은 조건으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일시: 2월 14일 오후 8시 | 장소: 백암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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