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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2011년 4월호-기사’ Category

 

특집 | 현악 전곡 시리즈

코다이의 첼로 소나타

 

코다이가 작곡한 초기의 작품번호 12개는 모두 기악 작품인데, 이 중에서 첼로 소나타는 두 개가 있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4’는 1909~1910년에 작곡되었으며, ‘무반주 첼로 소나타 Op.8’은 1915년에 작곡되었다. 그의 작품은 혁신적이라기보다는 보수적이지만 탁월한 음악성과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전적인 균형과 명확한 형식, 풍부한 선율과 민속적인 색채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① 작품 배경 및 개요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지를

흥미로운 것은 코다이가 종종 ‘표절 의혹과 시비에 휘말렸다는 점이다. 여러 작곡가의 경향들을 작품에 한데 버무려 넣은 것도 이유 중의 하나로 지목될 만하고, 그의 점잖지만 다소 우유부단한 성격도 이런 시비에 한몫을 하기도 했다. 그가 20세기 초반의 여느 작곡가들처럼 과거의 전통과의 단호한 결별을 선언하며 보다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 아니라, 기존 형식이나 이디엄들을 되새기며 그 속에 자신의 창의성을 집어넣었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글·김순배(음악평론가)

 

② 작품 분석

조성 속에서 빛나는 독창성

두 개의 첼로 소나타 중에서 특히 무반주 소나타는 첼로 연주자가 직면할 수 있는 기교적인 어려움들이 집약되어 있는 듯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데 코다이는 “예술의 본질은 기교가 아니라 영혼”이기 때문에 “손으로 하는 기술은 그 자체로 끝이 될 수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코다이는 음악이 손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영혼에까지 이르기를 원했던 것이다.

글·서주원(음악칼럼니스트)

바르톡과 코다이

③ 어떻게 연주할 것인가

첼로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경험하다

“20세기의 작곡가지만 확실히 복고적 성향을 띄었던 레거는 확실히 1번 모음곡이 G장조라든지 몇몇 형식들이 바흐를 의식했다는 느낌이 들지만, 코다이의 작품에서는 그런 연결고리를 찾기는 힘들었어요. 우선 외적으로도 코다이가 3악장의 소나타라는 형식을 취했고, 또 꽤 오랜 세월 음악의 형식적 변화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무반주 첼로 작품을 작곡했다면 적어도 무반주 첼로 곡의 원조인 바흐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바흐가 처음으로 이 형식의 가능성을 열었다면 코다이의 작품은 그야말로 첼로의 연주 기법이나 가능성을 최대한 확장시킨 정점의 작품이란 생각입니다.” – 첼리스트 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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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 다가가기 ⑭

현대음악의 인물들 <9>

존 케이지 II

 

케이지는 항상 음악에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큰 물의를 일으키곤 했다. 1936년 이후 얼마 동안 그는 타악기만의 오케스트라를 조직했다. 이들 작품에서 케이지는 통상적으로 사용되던 타악기 외에도 소방울·빈깡통·크리켓 병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변의 모든 물체를 타악기로 사용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러한 물체가 내는 소리는 그 자체가 리듬의 구성요소가 됐다. 작품은 즉물적, 구체적으로 전개되어 나가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 중 한 작품인 ‘환상의 풍경’에서는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레코드 플레이어용 턴테이블 2대, 주파수 측정용 레코드, 현의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서 뮤트를 낀 피아노 등이 등장했다.

존 케이지의 음악은 예술에 대한 기본 개념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것이었다. 그의 음악은 예술의 계층적 질서를 무시하고 무너뜨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기존의 예술은 어떤 사회가 요구하는 합의된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된 것이었다. 예를 들어, 그레고리안 찬트 시대의 음악은 예배에 봉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목적에 따라 음악의 형식이나 내용이 결정됐다.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사회적 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음악이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들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는 달라졌지만 그 기본원리는 바뀌지 않았다. 이 점, 예술은 예술 자체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이때 사람들은 예술적 완성도를 중요시하는 것이고, 그것은 근본적으로 예술은 심미적 감상의 대상이어야 한다는 믿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케이지는 이렇게 음악이 사회적인 관습에 영향을 받는 것 자체를 거부했다. 과거의 음악이 어떤 의미에서 사회적으로 규제된 행위였다면, 케이지가 거부한 것은 이러한 관습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예술 행위 중심에는 언제나 기존질서로부터의 탈피라는 목적이 숨어 있었고, 이 때문에 그는 항상 새로운 것을 향해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의미에서 그는 진정한 ‘아방가르드’였다. 그는 과거로부터 주어진 어떤 것에도 발판을 두고 행동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인간이 지닌 ‘창조성’에 무한한 희망을 두었다. 그의 음악이 이해되지 않는 이유는 과거의 청중이 음악이란 것을 어떤 목적과 양식에 관계되는 기준에 따라서 음미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의 눈에는 케이지가 이단의 작곡가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 것이다.

글·임현경(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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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알아야 할 음악미학 이야기

김순배의 음악미학 플러스

음악성과 인격 2

 

레슨 환경은 대개 ‘일대 일’의 구도이다. 여기서 학생은 기본적으로 ‘약자’의 위치에서 선생을 만난다. 한 사람의 인격 성숙도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은 약자를 대할 때이다.

음악 하는데 본질적이고 순수한 목표만을 추구하기에 우리의 현실은 정말 살벌하다. 이러할 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양질의 가르침(instruction)이다. 이상하게도 음악은 독학이 힘들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가능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음악의 길에서 좋은 인도자의 존재는 결정적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선생을 잘못 만나 가진 재능을 계발하기는커녕 오히려 망가뜨리는 경우도 없지 않다. 한 사람의 연주가를 형성하는 요소는 재능(talent)·교육(instruction)·자기훈련(discipline)·환경(environment), 그리고 형편(circumstance) 등이 있다. 이외에도 동기(motivation)·인내(pure tenacity) 등이 덧붙여질 수 있다. 나아가서 양질의 교육(instruction), 즉 적절한 선생의 존재유무는 나머지 조건들을 압도할 만큼 중요하다. 악기를, 음악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은 선생과 학생 피차간에 전인격적인 것으로 너무도 중요한 사안이다. 레슨은 한 사람의 음악도를 온전한 인간으로까지 성장시킬 수 있지만 한 인격을 파괴할 만큼의 역기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레슨으로부터의 크고 작은 ‘상처’를 얻어가진 음악도들은 의외로 많다. 왜 레슨이 상처로 변질되는가?

글·김순배(음악평론가,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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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Power Interview | 첼리스트 이상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음악을…

2009년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요한센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나이를 뛰어넘는 음악성을 인정받은 첼리스트 이상은(한예종 재학중)이 지난 2010년 11월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엠마누엘 포이어만을 기리는 국제 첼로콩쿠르에서 특별상인 ‘젊은 연주자상’을 수상했다. 이제 이상은은 현재의 자신을 뛰어넘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연주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상은은 4월 21일 금호아트홀의 아름다운 목요일 ‘금호 악기 시리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09년 요한센 국제콩쿠르 우승소식을 전한 이후 2년이 흘렀다. 

벌써 한예종 3학년이 됐다. 그동안 학교생활에도 완전히 적응한 것 같다. 남들보다 어린나이에 대학에 들어온 만큼 처음에는 쉽지만은 않았는데 이제는 여러 면에서 제법 요령도 생겼다. 그리고 지난해 엠마누엘 포이어만 국제 첼로 콩쿠르에 나가 특별상인 ‘젊은 연주자상’을 받았다. 아마도 나이가 어려서 주신 것 같다. 

처음 첼로를 잡은 건 언제인가.

초등학교 2학년 말이다. 부모님이 워낙 음악을 좋아하셨다. 처음에는 어린아이가 하기에 첼로는 너무 커서 바이올린을 시작했지만 나와는 소리가 맞지 않았던 거 같다. 곧바로 첼로로 바꿨다. 첼로 소리가 훨씬 편안하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많은 부분을 케어해 주셨기 때문에 악기를 배운다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더욱이 처음에는 전공을 하려는 생각도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초등학교 3학년 때 YMCA 콩쿠르에서 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했던 거 같다.

정명화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데, 첫 만남은 언제였나.

초등학교 3학년 때 캠프에서 처음으로 정명화 선생님을 뵈었다. 당시 내가 연주하는 걸 보시고 선생님께서 어머니께 연락을 주셨다. 사실 그때는 정명화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도 잘 몰랐다. 오히려 어머니께서 더 좋아하셨던 거 같다(웃음).

 

글·김지수 기자 | 사진·윤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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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금호 악기 시리즈

송지원·재클린 최·신현수·이상은·박지윤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금호 악기 시리즈’가 지난 3월 31일부터 시작돼 4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금호 악기 시리즈란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악기은행’ 수여자들의 연주 무대이다.

이러한 ‘악기은행’은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악기를 무상 임대해 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이 값비싼 악기에 대한 걱정 없이, 오직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악기 임대뿐만 아니라 재단에서 마련해 준 연주회를 통해 꾸준히 음악적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이 제도를 위해 마련된 악기는 바이올린 12점·비올라 1점·첼로 3점·피아노 6점이다.

수혜자였던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김혜진·최예은 등이 이 무대를 거쳤듯이, 올해에는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예 연주자 5인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금호 악기 시리즈에 출연하는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신현수·박지윤·첼리스트 재클린 최·이상은이다.

 

글·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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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바이올리니스트 안네-소피 무터

루체른 데뷔 35주년 리사이틀 갖는

 

바이올린의 여왕, 안네-소피 무터가 오는 5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2008년 6월 트로하임 솔로이스츠와 함께 내한한 무터의 3년 만의 내한공연이자 2006년 ‘모차르트 프로젝트’ 이후 한국에서 갖는 5년 만의 리사이틀이다. 이번 공연에서 역시 무터는 자신의 오랜 리사이틀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와 함께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V454’,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를 연주한다. 이번 내한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은 무터 자신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작품들로, 특히 모차르트는 무터가 카라얀과 인연을 시작하게 해준 작품이기도 하다.

1976년, 13세의 나이로 루체른 페스티벌 무대에서 선 무터는 당시 마에스트로 카라얀에게 발탁되어 1년 후인 1977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필과의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는 무터가 전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시작이었다. 무터는 자신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세 단계로 분류한 바 있는데, 첫째는 자신이 여섯 살 때 오이스트라흐의 연주를 들은 일, 그리고 두 번째는 바이올린 스승 아이다 스투키를 만난 일,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카라얀과의 만남을 꼽았다.

그로부터 35년이 흘렀다. 데뷔부터 뛰어난 테크닉과 흠잡을 곳 없는 음악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무터는 35년 동안 거의 기복 없는 실력과 활동으로 독일 바이올린계의 중흥을 잇는, 이른바 바이올린의 여왕으로 군림해 왔다. 그런 만큼 데뷔 35주년을 맞는 올해 무터는 다양한 계획들을 갖고 있는데, 이번 내한 리사이틀을 포함한 독일·중국·일본·대만·미국 등지에서의 리사이틀도 데뷔 35주년 기념무대의 일환으로 열린다.

 

글·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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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국제음악제

 

최고의 음악적 교류

오는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및 금호아트홀에서 제3회 서울국제음악제(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11, 이하 SIMF)가 열릴 예정이다. 국제음악제의 성패는 아마도 지역성과 수준에 의해 가늠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서울’이라는 지역의 위상을 나타내는 측면, 그리고 세계적 뮤지션을 초청하여 적정 수준을 갖추고 조화를 꾀한다면,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성공적인 음악제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점에서 2011 서울국제음악제는 전체적인 조화 면에서 상당히 흥미롭고 괄목할 만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미샤 마이스키 패밀리 콘서트(5/15)

개막 공연에는 첼로의 시인 미샤 마이스키가 자신의 아들 샤사 마이스키와 딸 릴리 마이스키와 함께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1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최근 솔리스트로 자주 내한한 바 있고 딸 릴리와 2009년 전국 순회공연을 갖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아들·딸과 트리오 연주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음악을 통해 일가를 이룬 음악가족의 훈훈한 모습이 기대된다.

모스코비아 챔버 오케스트라 콘서트(5/22)

모스크비아 챔버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의 저명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챔버 앙상블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에두아르드 그라치가 지난 1990년 모스크바 음악원의 현악주자들을 규합하여 만든 단체로, 최근 유럽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번이 한국에서의 첫 무대. 동양인 최초로 줄리아드 음대 초빙 교수가 된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모차르트의 ‘협주곡 9번’을 연주하고,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피터 야블론스키 피아노 리사이틀(5/25)

수려한 외모와 직관적이고 정교한 음악성, 개성적인 터치로 내한공연 때마다 찬사와 환호를 받고 있는 세계 피아노계의 귀공자 피터 야블론스키가 서울국제음악제에 선을 보인다. 1부에서는 시마노프스키·리스트·쇼팽 등 유럽의 레퍼토리를, 2부에서는 바버·코플랜드 등 미국의 근현대 음악을 선사한다. 

 

막심 벤게로프 & 서울시향(5월 30일)

폐막 공연답게 가장 이슈가 될 만한 공연이다. 화려한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막심 벤게로프,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서울시향이다. 한때 세계 바이올린계의 왕좌에 올랐던 벤게로프의 지휘자 전향이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이번 공연은 그의 바이올린 연주를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듯하다.  2010 시벨리우스 콩쿠르 3위에 최연소 입상자인 에스더 유와 함께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지휘와 함께 협연을 한다. 지휘자로서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을 듯하다. 아주 섬세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요구되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스키의 ‘세헤라자데’가 연주되기 때문이다.

 

글·이웅규 기자 | 사진제공·서울국제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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